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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달라 마리아

마태복음 27:55–28:10; 마가복음 15:40–16:8; 누가복음 8:1–3; 23:49–24:11; 요한복음 19:25–20:18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을 따르며 자기 소유로 예수님과 제자들을 섬긴 여성입니다. 누가복음은 그에게서 일곱 귀신이 나갔다고 전합니다. 헤롯의 살림을 맡은 구사의 아내 요안나와 수산나, 다른 여러 여성도 함께 섬겼습니다. 누가복음 7장에서 향유를 부은 여성의 이름은 나오지 않으므로 그 여성을 막달라 마리아라고 단정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막달라 마리아도 그곳에 있었습니다.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은 갈릴리에서부터 예수님을 따르며 섬긴 여성들이 멀리서 지켜보았다고 전하며 마리아의 이름을 밝힙니다. 요한복음은 예수님의 십자가 곁에 서 있던 여성들 가운데 막달라 마리아를 기록합니다.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예수님의 시신을 무덤에 모셨을 때에도 마리아는 그곳을 보았습니다. 마태복음에서는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 맞은편에 앉아 있습니다. 마가복음에서는 막달라 마리아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가 시신을 둔 곳을 봅니다. 누가복음은 갈릴리에서 온 여성들이 무덤과 시신이 놓인 곳을 보고 돌아가 향품을 준비했다고 전합니다.

마태복음에서는 안식 후 첫날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찾아갑니다. 큰 지진이 나고 천사가 돌을 굴려 내며 예수님이 살아나셨다고 알립니다. 두 여성은 두려움과 큰 기쁨으로 제자들에게 소식을 전하러 달려갑니다. 길에서 예수님을 만나 발을 붙잡고 경배합니다. 예수님은 두려워하지 말고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고 전하라 하십니다.

마가복음에서는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 살로메가 안식일 뒤에 향품을 사서 무덤으로 갑니다. 누가 큰 돌을 옮겨 줄지 이야기하지만 돌은 이미 굴려져 있습니다. 흰옷을 입은 젊은이는 예수님이 살아나셨다며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갈릴리에서 만나게 될 것이라고 전하라 합니다. 마가복음 16장 8절은 여성들이 놀라 떨며 달아나 두려워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다고 전합니다.

누가복음에서는 여성들이 안식 후 첫날 새벽에 향품을 가지고 무덤을 찾아갑니다. 시신이 보이지 않아 근심할 때 빛나는 옷을 입은 두 사람이 예수님이 살아나셨다고 알립니다. 여성들은 돌아가 사도들에게 전합니다. 막달라 마리아와 요안나,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다른 여성들이 그들입니다. 사도들은 그 말을 허튼소리처럼 여겨 믿지 않습니다.

요한복음에서 막달라 마리아는 아직 어두울 때 무덤을 찾아와 돌이 옮겨진 것을 봅니다. 베드로와 예수님이 사랑하시던 제자에게 달려가 사람들이 주님을 가져갔고 어디에 두었는지 모르겠다고 말합니다. 두 제자는 무덤을 살펴본 뒤 돌아갑니다. 마리아는 밖에 서서 웁니다.

마리아가 무덤 안을 보자 예수님의 시신이 있던 자리에 두 천사가 앉아 있습니다. 왜 우는지 묻자 사람들이 주님을 가져갔고 어디에 두었는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답합니다. 뒤를 돌아 예수님을 보지만 알아보지 못하고 동산을 돌보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이 이름을 부르시자 마리아는 선생님이라는 뜻의 랍오니라고 부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만지지 말고 형제들에게 가서 아버지께 올라간다는 말씀을 전하라고 하십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제자들에게 가서 자신이 주님을 보았다고 알립니다. 예수님이 자신에게 하신 말씀도 함께 전합니다.